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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엠젠플러스, 정부 4조 규모 유전자가위 규제완화..기술보유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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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엠젠플러스, 정부 4조 규모 유전자가위 규제완화..기술보유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1-15 09:2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유전자 치료와 장기이식 등 바이오·의료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알려지면 엠젠플러스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엠젠플러스(032790)는 전거래일보다 6.87%(550원) 오른 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언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등은 유전자 치료와 장기이식의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별한 예외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키로 했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모든 질병에 허용하고 예외적인 금지사항만 규정하는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유망 바이오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등의 연구와 상용화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은 관련 시장 규모가 2014년 18억4500만달러(약 2조원)에서 2019년 35억1400만달러(약 3조7000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장기 전문 개발업체 엠젠플러스는 인간의 특정질환에 대한 면역이 결핍된 돼지를 개발해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연구용 돼지를 개발하고 있다. 3세대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 가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연세대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복제 돼지를 개발했다. 앞서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통해 돼지 발암 억제 유전자를 제거한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하기도 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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