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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로메드,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도 9%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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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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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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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로메드,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도 9%대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바이로메드(084990)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도 주가가 9%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바이로메드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8% 오른 2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전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김선영 연구개발 총괄이사와 김용수 대표이사가 주식을 각각 8만6706주, 2만1677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출금 상환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 주가에는 악재다.

다만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되는 VM-202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3조9000억원에서 10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스파트 테라퓨틱스와 함께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선두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로메드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는 작년 한 차례 발간됐을 정도로 거의 없었던 상황이다.

최정희 기자 jhid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