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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로스, 항공기술 기반 수소차 핵심 기술 확보…독점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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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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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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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로스, 항공기술 기반 수소차 핵심 기술 확보…독점 공급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뉴로스(126870)가 강세다. 수소차 핵심기술을 보유했다는 소식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3시4분 뉴로스는 전날보다 17.35% 오른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뉴로스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연료전지 차량 에 탑재가 가능한 소형 압축기를 개발했다며 2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연료전지 자동차 소형압축기는 고분자 전해질용(PEMFC) 타입에 장착하는 것으로 20hp급”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차량 이동에 적합하도록 고속모터, 공기베어링, 원심압축기 및 공기냉각방 식을 적용하여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며 “한온시스템을 통해 현대차에 500대 납품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산라인을 구축한 상태로 연간 3000대를 생산할 수 있다”며 “추가로 투자해 2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로스는 중장기 계획으로 10만대 이상의 대규모 양산에 대비해 생산부지를 확보했다.

바로투자증권도 뉴로스에 대해 수소차의 핵심부품 가운데 앞단 부품 공급할 수 있는 업체라고 평했다. 항공기술 기반의 공기베어링은 현재 산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소차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 출시하는 수소차에는 본격적으로 탑재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직접적 수혜를 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