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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림산업, 올해 수주 부진 우려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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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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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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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림산업, 올해 수주 부진 우려에 하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보수적인 수주 계획에 따른 성장성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림산업 주가는 전일대비 7.16% 내린 8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7% 증가했지만 저조한 수주 예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림산업은 전날 작년 4분기 매출액 32천877억원, 영업이익이 9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5%, 49.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3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올해 신규 목표는 수주 7조원, 매출 10조1000억원이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가 저조했는데 올해 수주 계획도 보수적으로 성장 가능성에 의문이 든다”며 “플랜트 신규 수주 부진 등으로 플랜트 매출액 감소는 예상이 가능한 범위지만 주택(건축) 3개년 신규 수주 대비 올해 매출 계획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