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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지이, 상장 첫날 소폭 하락…공모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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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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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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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지이, 상장 첫날 소폭 하락…공모가 하회: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스지이(SG(255220))가 코스닥시장 상장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2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에스지이 주가는 시초가대비 100원(1.85%) 내린 53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6000원)를 11.7% 하회하는 수준이다.

아스콘(아스팔트콘크리트) 등 생산 업체인 에스지이는 지난 2009년 전신인 `서울아스콘`을 설립됐다. 회사는 업계 후발주자라는 불리함을 딛고 친환경 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지난 2016년 시장 점유율을 26.7%까지 끌어 올리렸다. 에스지이는 그간 폐아스콘과 산업폐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해 순환아스콘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에코(ECO)아스콘과 중온아스콘, 상온아스콘 등을 제조하며 친환경사업 주도에 나섰다.

에스지이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수직계열화 사업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소재·원재료·가공 분야를 내재화시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모델에 노력을 들이고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