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배럴, 상장 첫날 ‘상한가’…시초가 1만400원
l 2018-02-01 09:38 - [이투데이 이민호 기자 / minori3032@etoday.co.kr] 배럴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8분 현재 배럴은 시초가 대비 3100원(29.81%)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9500원)보다 9.47% 상승한 1만400원으로 결정됐다.
배럴은 래시가드 및 워터스포츠 등 봉제의복 제조업체다. 지난달 15~16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8000~9500원)의 최상단인 95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경쟁률은 298.48대 1이었으며, 총 공모금액은 162억4500만 원이다.
지난달 22~23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369.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청약증거금 6007억965만2500원이 몰렸다. 배럴의 2016년 기준 매출액은 242억46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7억1300만 원이다. 자본금은 지난달 기준 36억700만 원이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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