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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보디자인, 성장성 대비 저평가…현금자산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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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2-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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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보디자인, 성장성 대비 저평가…현금자산 부각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보디자인(066620)이 성장성 대비 저평가라는 분석에 강세다.

1일 오후 12시40분 국보디자인은 전날보다 5.63%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국보디자인에 대해 “인테리어 업계는 지난 10년간 불황을 겪었지만 국보디자인은 고부가 수주를 전략적으로 선별해 현재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보디자인은 주택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낮은 반면 오피스와 레저·관광시설을 전방으로 두고 있다”며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 2745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대비 각각 36%, 103% 늘어난 규모”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또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보유한 현금 및 금융상품은 814억원”이며 “시가 총액 절반이 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방 시장을 다양화하며 국내 주택경기 싸이클에 서 벗어났다”며 “저평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