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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텍셀네트컴,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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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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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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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텍셀네트컴,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텍셀네트컴(038540)이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텍셀네트컴은 전날대비 1750원(5.97%)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공평저축은행과 세종상호저축은행의 지난해 합산 순익은 13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지난해 3분기 두 은행의 누적 순익(717억원) 대비 580억원 이상 증가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400억원)를 대폭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 깜짝 실적도 중요하지만 자산 고성장에 따른 분기별 실적 체력 향상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실적도 대폭 상향조정이 예고된다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지난달 두 은행의 합산 대출채권은 1조9000억원을 상회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이미 도달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코스닥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텍셀네트컴은 여신 고성장과 안정적인 크레딧비용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