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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텔루스, VR·AR 신사업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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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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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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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텔루스, VR·AR 신사업 기대감에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텔루스(196450)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전국 지자체에서 VR·AR,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핵심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텔루스는 전날대비 102원(12.67%) 오른 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올해 국내 최초 무선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무인항공기)랜드`를 조성하고 AR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전날 발표했다.경상북도는 포항 중심으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강원도도 스마트시티 추진위원회 본격 가동을 위해 발족식을 개최했다.

텔루스는 KBS와 함께 VR 체험존 `K-Star VR` 설립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VR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첨단 기술과 한류 콘텐츠를 융합해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최근 텔루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추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매출 증대와 엔터 수익 본격화로 흑자전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