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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써니전자·안랩, 차기 서울시장 박원순vs안철수 관측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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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써니전자·안랩, 차기 서울시장 박원순vs안철수 관측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2-20 09:5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써니전자(004770)와 안랩(053800) 등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0분 써니전자는 전날보다 24.24% 오른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도 13% 이상 오르고 있다.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대권으로 가는 주요 통로로 꼽히는 차기 서울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박원순 현 시장의 지지율이 공고한데다 박영선·우원식·민병두·전현희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등 중량급 인사들이 줄줄이 출마하면서 벌써부터 경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야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한국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 ‘묵시적 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여당 후보 대 안철수의 1대 1 구도가 만들어지면 그나마 한판 승부를 해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여당에서 박 시장이 후보로 나올 경우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 전 대표가 박 시장에게 범야권 후보 자리를 양보한 일을 들어 ‘이번엔 박 시장이 양보할 차례’라는 ‘양보론’을 이슈화시킬 수 있어 안 전 대표측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안 전 대표가 본인의 정치적인 미래를 생각한다면 서울시장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 실제 출마가 이뤄진다면 상당히 근접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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