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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미약품, 임상중단 악재 딛고 하루만에 '반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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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미약품, 임상중단 악재 딛고 하루만에 '반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2-20 10:0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미약품(128940)의 주가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10시6분 현재 한미약품(128940)은 전거래일보다 1만2000원(2.42%) 오른 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술수출 신약 임상중단으로 8% 이상 급락했던 한미약품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임상시험 중단 영향으로 한미약품의 주가가 전날 8.5% 하락한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전일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약 5300억원 줄었다”며 “우리가 평가하는 HM71224의 가치는 3350억원인 데다 이번 이슈는 적응증 변경이라는점에서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수출 계약의 변경과 취소 등의 이벤트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중인 한미약품이 겪는 성장통”이라며 “HM71224가 다른 목적으로 개발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은 “올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모멘텀이 대기 중”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그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HM71224의 임상 2상을 중단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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