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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남북경협株, 대북특사 파견 계획에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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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남북경협株, 대북특사 파견 계획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3-02 09: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 계획에 남북 경협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2일 오전 9시21분 좋은사람들(033340)은 전 거래일 대비 13.73% 오른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014990) 제룡산업(147830) 신원(009270) 재영솔루텍(049630) 이화전기(024810) 등도 강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 파견 방침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시 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형식으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 김여정 특사 답방형식의 이번 대북특사가 남북 간의 논의를 더 풍성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대북 특사 의사를 전달한 만큼, 대북특사에 대한 불필요한 정쟁과 공방은 소모적”이라며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협력이 활성화될수록 신뢰를 기반으로 한 남북과 북미 간 문제 해결은 더 수월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밝힌 대북특사 파견 방침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여권에서는 참여정부에서 각각 총리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이해찬 의원과 문희상 의원 등이 대북특사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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