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40배 급증 기업가치 2조 원 소식에 '강세'
l 2018-03-05 09:12 -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 sun@etoday.co.kr]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장외시장에서 2조 원의 '몸값'으로 거래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우리기술투자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7% 오른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두나무의 초기 엔젤투자자들이 보유지분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 지분 매각을 위한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약 2조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두나무는 암호화폐 열풍으로 8개월 사이 가치가 40배 넘게 폭등했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량이 늘면서 해외 진출 등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의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이티넘인베스트(1.95%)와 대성창투(1.46%)가 동반 상승세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