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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오르비텍, 글로벌 항공기 업체 직접수주 발판 마련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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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오르비텍, 글로벌 항공기 업체 직접수주 발판 마련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3-05 10:2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오르비텍(046120)이 강세다. 아스트의 종속회사인 에이에스티지(ASTG)와 항공기 부품제작 조립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계약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지난 2016년 매출액 대비 311.16% 규모다.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공급한다.

    5일 오전 10시20분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11.66%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스피릿과 계약한 전체 수주 금액이 총 120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공급계약은 대규모에 속한다”며 “5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오르비텍은 이번 계약으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에 이어 트라이엄프까지 주요 항공기 제조사 공급 실적을 확보한다. 현재 보잉에 항공기 동체를 공급하는 스피릿사에 공식 인증을 받아 직접 수주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트라이엄프 직접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혁 대표이사는 “오르비텍과 모회사인 아스트, 아스트의 종속회사인 에이에스티지 3사가 수직 계열화를 이뤘다”며 “세계 항공부품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분야별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 강화, 품목 다변화 등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늘어나는 항공기 부품 외주제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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