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보성파워텍,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대북송전 수혜 기대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3-07 10:04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4월말 개최된다는 소식에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다.
7일 오전 10시2분 현재 보성파워텍(006910)은 전거래일보다 220원(7.13%) 오른 3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024810) 선도전기(007610) 광명전기(017040) 인디에프(014990) 좋은사람들(033340)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나 대북 송전주 등 남북 경협주로 꼽히는 종목들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 특사단은 1박2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6일 귀환했다. 남북은 다음 달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3차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 실무 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군사적 긴장완화와 각 현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위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핫라인’을 개통하고 3차 남북 정상회담 전 첫 통화를 갖기로 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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