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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지컨트롤스,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지분 100% 자회사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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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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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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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지컨트롤스,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지분 100% 자회사 보유 ‘↑’: [이투데이 설경진 기자 / skj78@etoday.co.kr] 수소차 등에 사용되는 멀티밸브 국내 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는 인지컨트롤스가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에 급등세다.

7일 오후 1시29분 현재 인지컨트롤스는 전일대비 720원(10.47%) 상승한 7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남북한 정상회담 추진 소식에 인지컨트롤스를 비롯해 대호에이엘, 재영솔루텍, 제룡전기, 제룡산업 등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인지컨트롤스는 수소차 등에 사용되는 멀티밸브 국내 시장 약 90% 점유율을 보이는 독과점 업체다. 최근 현대 차세대 수소차 ‘넥쏘’에 온도제어 멀티밸브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컨트롤스는 남북한 화해 무드에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까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지컨트롤스는 지난 2008년 개성공단 내 100% 지분을 투자해 인지개성을 계열사로 추가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