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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에코마이스터,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웃돌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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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에코마이스터,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웃돌아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3-15 09:0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코마이스터(06451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모가는 웃돌고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에코마이스터 주가는 시초가대비 400원(5.71%) 내린 66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5200원)보다는 27% 높은 수준이다.

    에코마이스터는 지난달 26~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6000~85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52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2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11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코마이스터는 지난 1989년부터 철도차량 차륜전삭기와 차륜선반 제작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철도사업을 시작했고 30여년간 국내 철도차륜 전삭기 시장의 97%를 장악하며 1위 업체로 올라섰다. 지난 2001년부터는 환경산업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철강·비철금속 제련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슬래그를 처리하는 `SAT(Slag Atomizing Technology)`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SAT 기술 및 장치에 대한 11건의 해외 특허와 다수의 출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는 국내에서 포스코·현대제철을 비롯한 8곳에서 슬래그 처리 사업장(SAP)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인도·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총 6개의 SAP를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도의 타타스틸이 에코마이스터의 SAP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캐나다의 에너지 전문 컨설팅기업 해치(HATCH)와도 SAT 기술연구 및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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