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아이엠,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2배 확장...카메라모듈 완제품 개발 부각 ↑
l 2018-03-15 09:02 -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 sun@etoday.co.kr] 아이엠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생산량을 2배로 늘린다는 소식에 수혜 가능성이 거론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3.37% 오른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생산량을 대폭 늘린다고 밝힌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및 자동차 카메라와 연관이 있는 핵심부품이다.
삼성전자는 D램 생산용 300㎜ 13라인을 올 하반기에 이미지센서 생산 용도로 전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 생산용 화성 11라인을 이미지센서 생산용으로 전환한 바 있다.
현재 이미지센서 시장 1위 기업은 소니인데 삼성전자가 13라인의 전환까지 마치면 그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아이엠은 자동초점장치(VCM)와 렌즈에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카메라모듈 완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듀얼카메라 확산과 삼성전자의 ODM 사업자 전환으로 실적 상승이 전망됐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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