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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감사보고서 제출 지연…키위미디어·씨씨에스 등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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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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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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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감사보고서 제출 지연…키위미디어·씨씨에스 등 급락: - “시간의 물리적 부족 때문” 티케이케미칼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는 상장사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012170)과 씨씨에스(066790) 주가는 전이대비 각각 13.87%, 13.48% 내린 591원, 565원을 기록 중이다. 코렌텍(104540) 주가도 3.88% 하락한 1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감사 절차가 종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거나 감사의견 적정을 받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가능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티케이케미칼(104480)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에도 2.40% 오른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사유가 관계사 결산 및 감사인의 자산손상 평가 지연에 따른 감사 수행절차 상 시간의 물리적 부족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