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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리더스, 전 세계 자궁경부전암 유일한 대안…인도·중국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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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3-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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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리더스, 전 세계 자궁경부전암 유일한 대안…인도·중국 공략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면역치료제 개발업체 바이오리더스(142760)가 강세다.

28일 오후 2시44분 바이오리더스는 전날보다 4.14%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용 백신인 후파벡(BLS-M07) 인도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도 특허 등록으로 인도 및 서아시아 국가에서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적용받는다. 해당 특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영국, 일본에서 특허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전세계 연간 2조 시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국제기구인 ‘HPV Centre 2017’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및 서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27만명이 자궁경부전암 진단을 받고 있다. 인도 특허 확보로 거대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자궁경부암은 인도 여성암 중 유방암 다음으로 많은 암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방치되고ㅛ 있다. BLS-M07은 자궁경부전암 치료제의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영철 대표는 “특허 확보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의 주요 타겟국가 중 중국과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