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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오리지널의약품 점유율 추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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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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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오리지널의약품 점유율 추월 '상승'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3-29 09:5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사흘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1.59%) 오른 10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분기 5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원조약의 점유율을 넘어선 것이란 설명이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는 미국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의약품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램시마는 유럽 전역에서 5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작년 4월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트룩시마는 네덜란드에서 58%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출시 3분기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트룩시마는 영국에서도 4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6%를 차지했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스위스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미국 판매명 리툭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내 12개 국가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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