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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머슨퍼시픽, 北과 中에서 불어온 훈풍…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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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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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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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머슨퍼시픽, 北과 中에서 불어온 훈풍…강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머슨퍼시픽(025980)이 올해 남북관계 대화 무드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역풍 완화 예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에머슨퍼시픽 주가는 전일대비 5.07% 오른 3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 리조트 사업의 매출 개선과 함께 남북, 한중 관계 회복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난티코브의 운영매출이 온기로 반영되고 힐튼 남해가 등기제 방식으로 전환돼 분양매출의 하락폭을 방어하고 영업이익률 18.8%로 두자리수를 회복할 것”이라며 “금강산 관광 재개 시 금강산 아난티 리조트 수혜가 예상되고 사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2대 주주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 주주사·계열사와의 협업에 따른 사업 시너지 확대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