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엔에스엔, 뇌질환 치료기기 ‘뉴로소나’ 하버드대와 기술개발 부각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4-12 11:35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엔에스엔(031860)이 강세다. 하버드대 의대 부속병원과 함께 뇌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엔에스엔(031860)은 전거래일보다 285원(10.58%)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에스엔은 뇌 질환 치료기기인 ‘뉴로소나(NEUROSONA)’를 개발하기 위해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The Brigham and Women‘s Hospital)과 FUS를 이용해 비 수술적으로 뇌의 특정부분 신경을 조절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지원협약을 체결했다. FUS(Focused UltraSound, 집중 초음파)는 뇌의 특정지역에 정밀하게 음향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FUS 공여기술을 기반으로 한 뇌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는 현재 하버드 의대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5개 미만의 대학에서 연구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엔에스엔은 밝혔다.
엔에스엔은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과 의료기기를 개발함으로써 FUS 공여기술을 기반으로 한 뇌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두적 지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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