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케이엘넷, 삼성전자 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 관리...삼성컨소시엄 참여 부각↑
l 2018-04-17 09:11 -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 sun@etoday.co.kr] 삼성전자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케이엘넷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날보다 3.66%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억 달러(약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운송 체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경우 전체 운송비의 20%를 절감할 수 있어 제조업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처럼 최근 산업 전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 빨라지면서 빅데이터 기반의 획기적인 업황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물류 및 IT서비스 업체, 정부 및 국책 연구기관이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하기도 했다.
케이엘넷은 삼성 등이 참여한 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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