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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라, 남북경제협력 기대감..범현대가 건설사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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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4-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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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라, 남북경제협력 기대감..범현대가 건설사 부각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4-19 13:1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라가 범현대가 건설사라는게 부각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건설 시멘트 등 남북 경협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한라가 범현대가 건설사라는게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1시11분 현재 한라(014790)는 전거래일보다 780원(17.69%)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늘어나면 건설 수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남북 정상회담에서 ‘종전’문제가 논의될 거라는 발언을 하면서 남북 경제협력사업 재개 기대감이 커졌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 선언, 남북관계 진전 등이 회담 의제로 거론되고 있다.

    한라는 범현대가 건설사로 항만, 도로, 터널, 철도, 지하철 등 토목·건축·주택·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한라 등 ‘범현대가’ 건설사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해 3조원대에 달하는 GTX A노선의 투자사업에 지원하기도 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대북사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건설사”라며 “향후 대북사업이 재개된다면 초기에는 현대건설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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