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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남북정상회담 초읽기…대북 테마주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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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4-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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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남북정상회담 초읽기…대북 테마주 일제히 강세

    l 2018-04-23 10:03

    [이투데이 유충현 기자 / lamuziq@etoday.co.kr] 남북정상회담이 가까워지면서 남북 경제협력 테마가 동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이 핵개발을 멈추고 경제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한 것도 관련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7분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현대건설우, 삼부토건, 동부건설우, 신원우, 일성건설, 수산중공업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될 경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이밖에도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승률 상위에는 일신석재(23.23%), 고려시멘트(23.61%), 신원(21.73%), 특수건설(18.16%), 이화공영(17.78%), 보성파워텍(16.17%), 남화토건(15.40%), 현대로템(9.45%), 현대건설(7.73%), 좋은사람들(7.71%), LS산전(7.46%)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이거나 인프라 개발과 관련된 종목이 다수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핵실험 중단 선언에 이어 경제개발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남북경협주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북한의 경제개발을 위해선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인프라 구축과 도시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에 건설업종이 힘을 받고 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건설업종은 국내 주택사업 불확실성 확대로 과거 대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러나 북한의 경제개발과 참여 가능성은 저평가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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