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철도株, 문 대통령 "북측과 철도 연결되면 남북 고속철 이용"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4-27 13:01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 중인 가운데 철도주가 강세다.
27일 오후 12시58분 에코마이스터(064510)는 전날보다 12.13% 오른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069460) 대아티아이(045390) 등도 강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속도내기’에 공감대를 이뤘다.
문 대통령은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회담에서 “제가 이제 1년차인데, 제 임기 내에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달려온 속도를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김여정 부부장의 부서에서 만리마 속도전이란 말을 만들었는데, 남과 북 통일의 속도로 삼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이 “북측과 철도 연결되면 남북 고속철 이용 가능하다”고 말한 것이 철도 관련업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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