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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건설, 남북경협 수혜 가능성에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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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건설, 남북경협 수혜 가능성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4-30 09:56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남북경협 수혜주로 분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건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87% 급등한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185억원에 그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국내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지속과 해외 수주 증가로 하반기부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특히 남북경협에 대한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안나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건설업종이 남북경협 부문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면서도 “건설업종이 전체적으로 같이 움직이겠지만 현대건설의 경우 북한 내 공사 경험(금강산개발, 개성공단, 체육관, 경수로사업 등)이 가장 많은 업체로 그 수혜가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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