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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우리넷, 철도 네트워크 과점 공급…남북 철도연결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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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5-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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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우리넷, 철도 네트워크 과점 공급…남북 철도연결 논의 ‘↑’

    l 2018-05-15 13:42

    [이투데이 권태성 기자 / tskwon@etoday.co.kr] 우리넷이 고속철도에 특화된 네트워크 장비를 국내에서 과점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41분 현재 우리넷은 전일 대비 19.20% 상승한 1만11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우리넷은 고속철도에 특화된 네트워크 장비(PTN)를 갖고 있으며 남북 철도 사업 추진시 기존 철도망과의 연동성과 호환성 때문에 공급량 증가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넷은 국내 소수 업체들과 함께 고속철도 네트워크 장비를 과점적으로 진출해 있다.

    지난해 롱텀에벌루션(LTE) 기반 철도통합망(LTE-R) PTN 장비를 공급한 우리넷은 철도시설공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인 KT,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LG U+ 및 기관망에 공급한 바 있다.

    우리넷의 PTN은 음성전화 및 다양한 데이터 트래픽을 운반하는 장비이다. 고속도로나 고속철도교통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남북이 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했다는 소식에 우리넷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북측 대표단에 철도성 부상과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포함된 만큼 남북 철도연결을 비롯한 경제협력 관련 논의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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