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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新철도 대장주' 에코마이스터, 남북 정상 핫라인 봉합 기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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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5-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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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新철도 대장주' 에코마이스터, 남북 정상 핫라인 봉합 기대 '반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5-16 10:1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새내기 에코마이스터(064510)가 강세다. 남북철도 테마주 가운데 대장주로 부각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이날도 상승 반전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9분 에코마이스터는 전날보다 5.17%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1500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더니 급기야 상승 반전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북한이 돌연 이날 남북 고위급회담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오늘 중으로 정상 간 핫라인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핫라인이 가동됐다는 뉴스가 안 나오는 것도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이런 일들이 물밑에서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돌연 한미 맥스선더 연합훈련을 이유로 들며 당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정 전 장관은 앞선 3월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같이 훈련 규모를 미리 조정하지 못한 것이 북한의 이 같은 반발을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정 전 장관은 “국방부가 지난번 봄 훈련처럼 규모를 축소하자는 이야기를 했었어야 한다”며 “대대적으로 위협적인 무기가 동원되는 경우에 국방부가 미 국방부와 이야기를 해, 북미정상회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정했었어야 하는데 방심하고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 취소가 북미 정상회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남북 간 회담 일정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내다봤다. 정 전 장관은 “앞으로 남북 간에 회담을 많이 해야 한다”며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로 올라서려고 하는 포석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러나 전반적으로 남북관계는 일정이 틀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에코마이스터는 철도 검수장비를 생산하는 정밀기계장치 기업이다. 지난 1989년부터 철도차량 차륜전삭기와 차륜선반 제작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철도사업을 시작했고 30여년간 국내 철도차륜 전삭기 시장의 97%를 장악하며 1위 업체로 올라섰다. 지난 2001년부터는 환경산업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철강·비철금속 제련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슬래그를 처리하는 ’SAT(Slag Atomizing Technology)‘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SAT 기술 및 장치에 대한 11건의 해외 특허와 다수의 출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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