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미스터블루, 웹툰 불법유통 밤토끼 차단 수혜 기대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5-24 09:14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됐다는 소식에 미스터블루(20776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미스터블루(207760)는 전거래일보다 420원(11.70%) 오른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디앤씨미디어(263720)는 전날보다 250원(1.83%)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됐다는 소식에 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웹툰 플랫폼 투믹스가 대표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검거 후 트래픽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
투믹스는 밤토끼 운영자 검거 소식에 “밤토끼 사이트 접속 차단과 함께 동시간 대비 트래픽이 30% 가까이 상승했다”라며 “대표 불법 웹툰 사이트 운영자 검거가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웹툰, 소설 등의 제작·유통 및 만화출판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및 웹툰 전문 콘텐츠 공급업체로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발행해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서비스하고 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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