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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북미 정상회담 취소 여파에 철도·전기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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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5-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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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북미 정상회담 취소 여파에 철도·전기株 `급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5-25 09:1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주(株)가 급락세다. 특히 철도, 전기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주가 20%가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철도 차량용 제품 생산업체 대호에이엘(069460)은 전날대비 1180원(23%) 내린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064510)를 비롯해 현대로템(064350) 서암기계공업(100660) 등도 18~21%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선도전기(007610) 세명전기(017510) 제룡전기(033100) 등 전기 관련주들도 20% 넘게 빠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철도와 가스관, 건설 등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미국의 정상회담 취소 여파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개서한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싱가포르 정상회담 취소를 통보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올해 3월 이후 한반도 평화무드에 대한 기대와 북한발 훈풍이 사그라들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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