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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북미 정상회담 재개 기대…철도·대북 송전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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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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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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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북미 정상회담 재개 기대…철도·대북 송전株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반등에 나선 남북 경제협력주(株)가 급등세다. 특히 철도와 대북 송전주들이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아티아이(045390) 서암기계공업(100660) 대호에이엘(069460)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현대로템(064350)이 30%에 육박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에코마이스터(064510)도 27% 넘게 오르고 있다. 또 세명전기(017510)(28%)를 비롯해 선도전기(007610) 제룡전기(033100) 광명전기(017040) 등의 대북 송전주도 20% 넘게 오르고 있다.

무산 위기에 놓였던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태도를 볼 때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회담 전까지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