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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전자, 이틀째 하락…‘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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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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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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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전자, 이틀째 하락…‘목표가 하향’: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LG전자가 이틀째 내림세다. 견조한 실적 모멘텀에도 시장의 높아진 기대와 TV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미래에셋대우가 목표가를 낮춘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일대비 3.34%, 3100원 내린 8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LG전자 주가가 9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2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5%, 27.8% 증가한 15조 7878억원, 8486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시장의 높아진 기대와 TV 경쟁 심화 등이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4만9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재희 기자 jhyoo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