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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동성제약, 광역학 췌장암 치료제 임상 2상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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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6-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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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동성제약, 광역학 췌장암 치료제 임상 2상 기대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6-07 13:3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성제약(002210)의 주가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동성제약이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 임상 2상 보고서를 이르면 이달중으로 제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27분 현재 동성제약(002210)은 전거래일보다 900원(5.4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동성제약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이 식약처로부터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임상 2상이 진행중이며 임상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광역학치료는 정상 건강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과민성 물질을 이용하는 새로운 암치료법”이며 “광과민성 물질을 정맥 주사한 후 암세포에 적색파를 비춰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치료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 췌장암 환자에 대한 시술이 종료됐으므로 임상결과보고서는 올해 5~6월경 마무리 될 것”이라며 “임상 결과가 좋을 경우 올해 하반기 PDT 관련 매출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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