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아남전자, 삼성전자·하만 기술협력 가능성...스마트 스피커 공개 소식에 상승세
l 2018-06-08 10:07 - [이투데이 김우람 기자 / hura@etoday.co.kr] 아남전자가 삼성전자와 하만과의 기술협력 가능성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일대비 85원(2.74%) 오른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의 출하 시기를 다음 달로, 스마트 스피커와 빅스비 2.0은 오는 8월로 잡고 막바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열중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9의 언팩 행사가 오는 8월 초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탄력받는 가운데 스마트 스피커와 빅스비 2.0은 8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8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해외는 물론 국내 다른 기업에 비해서도 AI 스피커 출시시기가 늦어진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려면 지난 2016년 말 인수한 하만의 오디오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ES2018에서 하만과 공동으로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에 ODM,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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