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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로스, 정부 수소차 80배 키운다…넥쏘 독점공급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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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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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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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로스, 정부 수소차 80배 키운다…넥쏘 독점공급 부각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부가 지난해 기준 177대에 불과한 수소차를 2022년까지 1만5000대까지 보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뉴로스(126870)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40분 뉴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5%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수소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핵심 기술을 개발해 수소 차량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충전소 구축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현대차에서 수소 차량인 넥쏘를 출시하면서 1분기 사전계약 대수만 1000대를 돌파했다. 수소차 전용 모델을 출시한 국가는 일본 등 소수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수소차인 넥쏘를 양산 판매한데 이어 오는 9월 성능을 한층 높인 4세대 수소전기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5톤급 수소전기트럭도 개발 중이다.

뉴로스는 수소자동차 부품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뉴로스는 5~6년 동안 개발한 제품을 잇달아 양산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항공기 엔진 제조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뉴로스는 지난 2016년 12월 수소차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공기압축기를 개발해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뉴로스 수소차용 공기압축기는 기존 제품 대비 높은 효율을 내고 있다. 한온시스템을 통해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수소차 양산 모델인 넥쏘에 들어가는 공기압축기는 모두 뉴로스 제품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