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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르비텍·한국테크 등 원전 관련주, 북미정상회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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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6-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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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르비텍·한국테크 등 원전 관련주, 북미정상회담 기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르비텍(046120)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등 원전 폐기 관련주(株)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오르비텍은 전날대비 940원(12.53%) 오른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도 전날대비 2.06% 오른 1735원을 기록 중이다.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르비텍은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NDIRA) 조합사로, 해당 조합은 원전해체 해외선진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개발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은 지난 2014년 12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설립인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6년 러시아 로스아톰 해외원전전문회사(Rosatom) 독일법인인 누켐(NUKEM)사와 국내 원전해체기술 연구개발 및 국내 원전해체 마케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테크놀로지도 최근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에 가입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원전 폐기물 저감기술 외에도 석탄 고품위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년 전부터 우즈벡 국영 냉장철도 기업인 욜레프트랜스에 지분투자를 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라시아 철도 연결 수혜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