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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푸른기술, 중국도 인정한 철도 역무자동화…남북 경협 수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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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6-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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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푸른기술, 중국도 인정한 철도 역무자동화…남북 경협 수혜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6-15 11:1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푸른기술(094940)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북ㆍ미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끝나고 여당의 지방선거 압승으로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남북경협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1시13분 푸른기술은 전날보다 4.55%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푸른기술에 대해 첨단기술을 통한 금융자동화기기 차별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평가정보 측은 푸른기술이 자동거래단말기(ATM)의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함께 주력 모듈제품인 지폐 방출기 성능 개선을 통한 시장확대를 기대했다.

    이어 “모듈단위인 지폐방출기를 시스템 제품 형태로 확장해 기존 제품군의 확대와 세계 시장 공략 중”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위폐감별계수기는 사용자의 복잡한 조작없이 다양한 국가 지폐를 자동으로 인식한다”며 “지능형 인식기능과 사이클론 기능 등을 탑재해 차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후발제품임에도 지폐방출기와 자동거래단말기 사업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폐감별계수기가 성공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평가정보 측은 또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으로 사회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교통 인프라인 역무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고도화에 대한 수요가 발생한다”고 내다봤다.

    푸른기술은 중국에도 역무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중국 베이징 15개 노선 증설이 예정된 가운데 북경 6호선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서안에어라인, 제남R1호선, 복주 2호선, 선양 10호선, 심천 6호선, 하문 53호선 등 추가 지역으로 신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수요처의 품질만족도에 대한 호평과 함께 고도화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 분야의 시장 경쟁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스피드 게이트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존 역무자동화 기기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스피드게이트(출입통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안정성과 품질을 검증받은 슬라이딩 도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나라장터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공항 터미널에 납품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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