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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시급락·금리인상 우려…증권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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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6-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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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시급락·금리인상 우려…증권株 ‘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증권주가 국내 주가지수 급락과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 저하 우려에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유안타증권(003470)과 NH투자증권(00594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4.65%, 4.38% 내린 4205원, 1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039490) KTB투자증권(030210) 유진투자증권(001200) 골든브릿지증권(001290) 교보증권(030610) DB금융투자(01661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대신증권(003540) 한화투자증권(003530) SK증권(001510) 미래에셋대우(006800) 삼성증권(016360) 등도 약세다. 수익성과 대외환경에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양상이다.

통상 증시가 부진할 경우 거래대금이 감소해 증권사는 매매거래 수수료와 신용공여 이자 등 이익에서 영향을 받는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등도 불확실성으로 지목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