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신세계, 인천공항T1 사업자 선정에 상승…호텔신라↓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6-25 09:04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세계(004170)가 인천공항 제1터미널(T1) 1·5구역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신세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17% 오른 40만원을 기록 중이다. 인천공항 면세점 확대에 따른 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이번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다가 선정이 무산된 호텔신라(008770) 주가는 같은시간 2.40% 내린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가 인천공항 제1터미널 1구역과 5구역을 모두 낙찰 받아 점유율 상승이라는 투자 방향성이 명확해졌다”며 “단기 적자 우려보다는 점유율 확대가 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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