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미국 FDA 마리화나 처방 첫 승인...뉴프라이드, 오성첨단소재↑
l 2018-06-26 09:14 - [이투데이 이민호 기자 / minori3032@etoday.co.kr]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처방약을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한 영향으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5.98%) 오른 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전 거래일보다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오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80원(2.96%) 오른 2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AP와 블룸버그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FDA는 영국 제약회사가 신청한 2종류의 희귀 아동간질 처방약 '에피도렉스'를 승인함으로써 마리화나 조제 처방약에 대한 연구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현지의 제약사들은 마약단속국(DEA)가 추가로 규제를 완화하게 되면 마리화나 추출 의약품이 시중에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프라이드와 오성첨단소재 등 마리화자 관련주들이 개장과 동시에 급등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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