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진에어, 면허취소 우려에 신저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6-27 09:47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진에어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처리 방안을 이번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진에어(272450)는 전일대비 4.58%, 1200원 내린 2만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법률 자문을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진에어에 대한 처분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국내·국제항공운송사업자의 등기임원에서 외국인을 배제하고 있으며, 위반 시 면허취소 처분을 하도록 돼 있다.
유재희 기자 jhyoo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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