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북·미 비핵화 논의 진전 기대…시멘트·비료株↑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7-03 09:34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마이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를 위한 논의를 진전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요 남북 경협주인 시멘트·비료주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34분 현재 고려시멘트(198440) 주가는 전일대비 17.28% 오른 3190원을 기록 중이다. 성신양회우(004985) 성신양회2우B(004987) 현대사료(016790) 현대시멘트(006390) 성신양회(004980) 삼표시멘트(038500) 등도 오르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에 따른 경협 논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는 5~7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백악관측은 “한반도 비핵화의 지속적이고 중요한 업무를 이어가기 위해 폼페이오 장관이 5일 북한으로 출발할 것”이라며 “북한 지도자와 담당 팀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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