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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변동성 커진 국제유가..화학주는 약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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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변동성 커진 국제유가..화학주는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7-17 09:3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간밤 4%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했다. 일주일새 8%넘게 급락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되면서 연 저점에서 벗어나 반등하던 화학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 확대 가능성과 함게 수요 둔화 우려도 제기된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화학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 하락한 5633.54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77% 하락하고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도 2%대 떨어지고 있다. 대한유화(006650)도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S-Oil 역시 1%대 하락 흐름이다.

    WTI는 간밤 4% 넘게 하락해 배럴당 68달러선까지 하락했다. WTI가 70달러선을 하회한 것은 6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한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선까지 급등한 영향에 원자재값 상승을 우려하며 화학주가 연 저점까지 하락했었다. 그러나 이달 초들어 유가가 하락하면서 화학주도 함께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엔 유가 하락보다 변동성 확대와 수요 둔화 등에 초점을 맞추며 투자심리가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이란 수입 제재가 일부 해소될 가능성에 제기됐으나 중국의 미국산 원유 수입 중단 가능성과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을 중심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나온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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