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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제일제강 “보물선 사업 무관” 부인…상승폭 반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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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제일제강 “보물선 사업 무관” 부인…상승폭 반납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7-18 15:0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일제강(023440)이 막대한 금액의 금괴가 실린 침몰선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신일그룹의 보물선 사업과 관계가 없다고 부인하자 주가 상승폭을 반납했다.

    18일 오전 3시 9분 현재 제일제강 주가는 전일대비 7.57% 오른 447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가 아니고 보물선 사업과 관계가 없다는 공시에 투자자들이 일제히 빠져나가면서 14%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다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분은 상당부분 사라진 상태다.

    제일제강은 신일그룹 대표인 류상미씨와 최용석 씨피에이파트너스 케이알 회장이 기존 최대주주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날에는 신일그룹측이 100여년 전 침몰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연관서성이 부각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도 상한가까지 올라갔지만 회사가 보물선과의 연관을 부인한 것이다.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완료될 경우 최용석은 9.60%, 류상미는 7.73%의 지분을 인수하게 되고 최대주주는 최용석(9.60%)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신일그룹과 최대주주 관계가 아니고 보물선 사업과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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