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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세코, 무더위에 가전사업 호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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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7-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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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세코, 무더위에 가전사업 호조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파세코(037070)가 강세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파세코의 가전사업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파세코 주가는 전날대비 550원(9.05%)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2% 넘게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세코는 제품 라인 강화 및 써큘레이터 판매 증가로 가전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세코의 이달 DC써큘레이터 판매량은 전월대비 약 150% 증가했다. 파세코의 DC써큘레이터는 지난 17일 오후 GS홈쇼핑에서 폭염 대비 긴급 방송으로 편성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전사업 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폭염에 따라 홈쇼핑 방송을 긴급 편성하는 등 DC써큘레이터 판매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파세코의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거실이나 안방처럼 일반적으로 에어컨이 설치되어있는 공간 외에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아이 공부방, 원룸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 제습이 가능하며 바람은 4단계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