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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토필드, 中 바이오인식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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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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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토필드, 中 바이오인식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에 `上`: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토필드(057880)가 중국 바이오인식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토필드 주가는 전날대비 525원(29.83%) 오른 2285원을 기록 중이다.

토필드는 자회사 씨앤비텍, 중국 지케이테코와의 공동 투자를 통한 합작법인 `지앤씨(ZNC)`를 설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앤씨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신제품 연구개발(R&D)을 담당한다. 홍채, 정맥, 얼굴, 지문 등 바이오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솔루션 장비를 위주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토필드 자회사 씨앤비텍이 보유한 3D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출입통제 가상 현실이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지케이테코는 1000명 이상의 연구개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기업이다. 중국을 포함해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80여개국에 걸쳐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백산 씨앤비텍 대표는 “지앤씨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3D 그래픽 가상화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효율적인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