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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컴투스, 신작 출시 지연 우려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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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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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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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컴투스, 신작 출시 지연 우려에 급락: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컴투스(078340)가 신규 게임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컴투스 주가는 전일대비 8.00% 내린 15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일부 언론에서 신규 게임 ‘서머너즈 워 MMO’와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연내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은 컴투스 주가 하락과 관련해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의 비공개테스트(CBT) 후 보완을 위해 당초 9월 출시 예정에서 10월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1개월 내외 출시 지연은 비일비재한 일”이라며 “서머너즈워의 e-스포츠대회인 SWC2018 기간 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서머너즈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경우 출시 지연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담당 개발팀의 일부 교체가 있었던 것은 사실로 확인돼 출시 지연은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시장에서 서머너즈워MMO보다는 스카이랜더스 기대감이 더 컸기 때문에 이 정도로 주가가 급락할 이유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신규 게임 라인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공개는 내달 8일 예정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언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