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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트론,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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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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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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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트론,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약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파트론(091700)이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9분 현재 파트론 주가는 전날대비 660원(8.51%) 내린 7100원을 기록 중이다.

파트론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17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 5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트론은 지난해 1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판매 부진에 카메라 모듈, 홍채인식 모듈, 안테나 등을 공급하고 있는 파트론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수량이 급증하기는 어렵기에 파트론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지 않다”며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0% 감소한 1907억원, 영업이익은 68.4% 줄어든 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섭 기자 dlgntjq@